청공진 원주민 문물관은 신강 어항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부 연안에서 원주민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홍보하는 중요한 전초기지입니다. 아메이족 문화를 위주로, 비정기적으로 각종 전시공연 행사 및 워크샵등이 열리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촬영, 회화, 미디어등을 통해 예술가의 눈으로 부락의 생활과 풍토를 바라보고, 원주민으로서의 예술가의 인생과 이야기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내의 정적인 전시 외에도, 식탁문화 교류행사, 전통공예 수업과정등 워크샵을 개최하여, 전통요리의 관점에서 부락의 식문화를 이해할 수도 있고, 또는 전통 농기구나 짚풀공예로 바구니 엮기등을 직접 해보며 부락생활의 소소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