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구판 비경은 타이둥현 관산진 더가오리 동측의 베이난시 강변에 위치한 2-3헥타르 범위의 지역으로, 과거에는 경제부 수리서(수자원국) 제8하천 분서 시공후에 남아있는 습지입니다. 타이둥현 관산진 사무소와 농전 수리서의 합작을 거쳐, 인공연못으로 구축하였습니다. 현지 더가오 부락의 아메이족 발음인 <타코판>으로 다구판 비경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구판 비경의 계획초심은 다양한 수자원 개발을 추진하기 위함입니다. 천혜의 습지 자연환경을 이용, 원생종의 동식물을 배양하여 더욱 풍부한 습지내 생태를 조성하였습니다. 날씨가 맑을 때는 푸른 하늘이 고요한 수면에 비쳐, 끝도 없이 펼쳐진 논밭 그리고 멀리 보이는 중앙산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가 몸과 마음을 쾌적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