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쿠강 하구에 위치한 동허교 풍경구는 타이둥 청궁진과 동허향을 연결하는 중요한 지점으로, 동부 해안 여행 중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 이곳에는 옛 동허교와 신동허교 두 개의 다리가 하천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하나는 고전적인 회색 다리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적인 붉은색 다리로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1930년에 건설된 옛 다리는 둥근 아치와 수중 교각이 조화를 이루며, 지형과 하천의 거대한 암석과 어우러져 ‘대만 역사 건축 100경’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반면, 신동허교는 선명한 붉은색 강철 아치 구조로, 깔끔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줍니다.